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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재활4

뇌졸중 실외 보행 훈련, 치료사는 이런 점을 먼저 생각합니다 실외 보행은 치료실과는 조금 다른 환경에서 진행됩니다. 실외에서는 바닥의 높이가 일정하지 않기도 하고보도블록의 틈이나 작은 턱, 경사와 같은 요소들이 계속 나타납니다. 또 주변 사람이나 차량과 같은 환경 요소도 있기 때문에실외 보행은 치료실보다 조금 더 신중하게 접근하게 됩니다. 치료실과 실외 환경은 여러 가지 차이가 있지만제가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끊임없이 변하는 외부 환경에 몸이 계속 반응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실외에서는 바닥 상태나 주변 환경이 계속 변하기 때문에걷는 동안 이러한 변화를 몸이 받아들이고그에 맞게 몸이 반응할 수 있도록 보행 연습을 진행합니다. 단순히 다리를 들어 올리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과는 달리이러한 환경 속에서 움직이게 되면몸의 움직임뿐만 아니라 뇌에서도 더 많은 활동이 .. 2026. 3. 13.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실외 보행 전 준비 훈련, 치료실에서는 이렇게 합니다 예전에 신경계 재활 특강에서이동수단(Locomotion)은 사람이 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가장 기본적인 행동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보행은 그 이동수단 안에 포함되는 한 부분입니다. 그 말을 들은 이후로저는 보행훈련을 조금 다른 관점에서도 보게 되었습니다. 실내에서 걷는 것과집 밖으로 나가는 것은 분명히 다릅니다. 많은 분들이 실외 보행을 앞두고 두려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저는제가 생각하는 기준을 충족한다면실외 보행을 한 번이라도 경험해 보실 수 있도록 치료 계획을 조정합니다. 밖으로 나간다는 것은단순한 이동이 아니라사회로 다시 나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치료실에서는 실외 보행을 시도하기 전아직 혼자서 실외 보행을 하기에는 낙상 위험이 있지만치료사인 제가 함께 있기 때문에한 번.. 2026. 3. 5.
집 밖 낙상 예방, 외출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들 (10년차 신경계 물리치료사의 조언) 병원에서 환자분들과 실내 보행을 충분히 연습한 뒤실외 보행을 시작하게 되면 환자분들이 제게 자주 하시는 말이 있습니다. “선생님, 안에서는 잘 걸어지는데 밖에서는 발걸음이 잘 안 떨어져요.”“밖에서 걷는 게 괜히 무서워요.” 실내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걷다가도실외로 나가 걷기 시작하면 보폭이 갑자기 어색해지고중심이 생각보다 쉽게 흔들립니다. 이런 순간을 환자분들과 여러 번 함께 겪어왔습니다. 실외 환경은 생각보다 변수가 많습니다. 바닥 높이가 일정하지 않고, 작은 턱이나 경사가 숨어 있으며,주변 사람들의 움직임도 계속 달라집니다. 실내에서는 예측 가능했던 환경이밖에서는 계속 바뀌기 때문에균형을 유지하는 데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그만큼 실내와 달리 실외에서의 보행은조금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 2026. 2. 24.
집에서 낙상 예방하는 방법, 10년째 신경계 환자를 치료하며 지켜온 안전 원칙 재활치료실에서 근무하다 보면,상태가 좋아져서 집으로 퇴원했다가 다시 입원하는 환자분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질환이 재발하거나 몸 상태가 악화되어 돌아오는 경우도 있지만,생각보다 낙상 때문에 다시 치료실로 돌아오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재활이라고 하면근력 운동, 손 기능 훈련, 보행 연습 같은 것들만 떠올립니다. 하지만 저는 퇴원을 앞둔 환자분들께운동만큼이나 낙상 예방도 중요하다고 말씀드리며, 안전하게 생활하는 방법도 꼭 함께 설명드립니다. 아무리 운동을 잘해도 한 번의 낙상으로 그동안의 회복이 무너지는 경우를 치료실에서 여러 번 직접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한 번 넘어지는 순간 골절이나 통증이 생기기도 하고, 그렇게 되면 활동량이 크게 줄어듭니다. 특히 신경계 환자의 경우에는 낙상 이후 .. 2026. 2. 12.